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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얼굴부터 재밌는 화이트칼라(White-Collar) 본문
꽤 오래전에 나온 미드를 한 편 추천하고자 한다. 그냥 포스터를 보면 모든 여자들을 바로 이 미드를 보기 시작할 것 같다. 바로 전설적인 얼굴의 배우 '맷 보머'가 출연하는 화이트칼라이다.
이 미드는 수사물로 맷보머가 연기하는 사기꾼 닐 카프리와 FBI의 공동수사작전이라고 할까? 무엇보다도 맷 보머의 장장 5년에 걸친 영상화보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잘생긴 미국배우가 매력뿜뿜하면서 천재사기꾼으로 여러 가명을 쓰고 매력적인 웃음을 날리면서 말하는데 어느 누가 속지 않겠는가! 맷보머의 얼굴이 모두 담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화이트 칼라 (White Collar)
기본적으로 수사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천재 사기꾼인 닐 카프리(맷보머)는
여기 저기 다니면서 예술품 위조, 채권 위조 등등의 중범죄를 저지르고 다니고
FBI가 계속해서 닐을 잡기위해서 애를 쓰지만 번번히 천재의 면모를 보이며 달아나 잡을 수가 없었다.
닐과 함께 다니는 범죄파트너 모지 그리고 닐의 여자친구인 케이트와 함께 계속해서 일을 꾸미다가
FBI 화이트칼라 부서의 피터 버크가 3년간 꼬리를 잡아 드디어 닐을 감옥에 넣는데 성공한다.
닐은 여자친구인 케이트에게 수감 중 헤어짐을 당하고 석방을 코앞에 두고 탈옥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4년의 수감을 더 하게 된다.
두뇌가 명석한 사람을 좋아하는 피터는 개인적으로 닐을 매우 좋아했는데,
닐의 천재적인 면모가 FBI의 수사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하고
감옥에 있는 것 대신 전자발찌를 차고 FBI의 자문컨설터트로 함께 일하는 것을 제시한다.
닐과 피터는 함께 공조수사를 하면서 95%에 가까운 사전해결능력을 발휘하고
서로의 브로맨스로 점점 더 우정을 깊어지지만,
안정적인 지금의 삶보다 자유로웠던 옛날의 습성을 못버린 닐은 계속해서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현실과 자신의 과거습성속에서 닐은 피터와의 우정으로 인해서 갈등을 겪게 된다.
화이트 칼라라는 작품은 미국내에서도 굉장히 흥행에 성공했던 드라마이고
이 드라마로 인해서 맷보머도 굉장히 유명세를 탓다.
특히 매번 정장을 입고 나오는 그 자태는 맷보머 자체가 예술품인 것처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맷보머는 채닝테이텀과 함께 19금 댄서영화인 매직마이크에 출연하여 춤실력을 뽐낸 적이 있는데,
그 때 채닝테이텀은 인터뷰를 통해서 맷보머를 이렇게 찬양했다.
Q. 맷보머의 눈을 넋놓고 바라본적이 있나요?
A. X나 당연하지. 네가 남자든 여자든 고양이든 햄스터든 너는 맷보머의 눈을 본 순간 넋을 잃게 될 거야.
채닝테이텀 참 보는눈 있다.
정말 그의 파란 눈은 정말 빨려들어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드라마 자체는 막 다이나믹하지 않다.
마치 에피소드 드라마인 CSI처럼 매번 범죄가 일어나면 그걸 해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 해결방식에 닐 카프리라는 천재 범죄자가 없다면 해결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해결한다.
그게 이 드라마의 재미 아닐까?
드라마를 전체적으로 잇는 에피소드는 있지만 사실 그건 그렇게 강한 스토리를 갖고 있지 않다.
너무 사기꾼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는 닐에 짜증날 때도 있지만 맷보머가 한 번 웃어주면 그것도 풀린다.
하루종일 이 드라마의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봐야만 하는 드라마라기 보다는
계속해서 볼만한 드라마로 눈호강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시즌 6로 끝이난 맷 보머의 5년간의 영상화보집!
시간을 떼우고 싶을 때 볼만한 미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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