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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보 주연 중드 <배니도 세계지전> 추천! 본문
왕이보 주연의 배니도 세계지전이 얼마전 한국에서 방영을 마쳤다.
아직 플랫폼들에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네이버 시리즈 ON에서는 회당 대여 및 구매가 가능하기에 했다!
건당 2,2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주었지만 진정령을 보고 왕이보에 푹 빠졌었기에~
이정도는 해외연옌덕질에 따른 당연한(??) 출혈이라고 생각하면서...
배니도세계지전은 유투브에 한글자막 없이 14화까지인가 나와있기는 하지만, 그 이후로는 중국 망고TV에서도 유료로 봐야 하기 때문에 여태까지는 전혀 뒷내용을 알 수 없었지만, 이번에 끝까지 정주행 하면서 다 보게 되었다.
지금 굉장히 유치하다는 한국의 웹드라마보다도 더 스펙타클 고구마라서 보는 맛은 있다.
역시 드라마는 클리셰 고구마가 제맛이지
[ 배니도 세계지전 ]
주인공인 '지샹콩(왕이보)'은 잘생긴 외모로 팬도 많고 전장의 사기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게이머이다. 이전 중국팀이 우승을 했던 '개척자'팀의 원년멤버인 구팡과 함께 '레전드'라는 팀을 이루고 있는데, 결승전에서 구팡의 손목건초염이 도지는 바람에 우승을 놓쳤다. 오랜만에 우승을 노렸던 중국팀이었지만 지샹콩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레전드 팀은 패배했고, 결승전에서 붙었던 타탄팀하고 싸울뻔도 했다.
한편, 여주인공인 '치우잉(왕지선)'은 게임 BJ로 결승전을 취재하기 위해서 결승장소인 벤쿠버까지 가게되고, 구팡을 어떻게든 인터뷰하라는 사장님의 협박아닌 협박에 지샹콩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초반에는 지샹콩도 자신을 속여 구팡을 인터뷰하려는 치우잉을 골탕먹이기도 계속되는 클리셰 고구마 사건(치우잉을 질투하는 차오신의 함정에 빠진다거나)을 통해서 치우잉이 좋은 사람임을 알게되고 서로 오해를 풀게 된다.
치우잉은 게임 해설자를 꿈꾸게 되고 세계 우승을 하고 싶은 지샹콩과 함께 세계의 정상(..)에서 만나자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게 되고, 그렇게 서로 점차 빠져든다. 잘만 될 것 같은 둘의 관계에서 지샹콩의 전여친이자 아이돌 가수인 '미야'가 중국을 돌아오게 되는데 ...
여기까지만 쓰더라도 참 다음전개가 상상되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이라는 것.
중국내에서 E스포츠 산업이 매우 투자되는 산업이라서인지 최근들어서 E스포츠 관련된 드라마들이 매우 잘 등장하고 있다. 작년에 히트를 쳤던 친애적, 열애적 / 전직고수 / 미미일소흔경성(E스포츠 드라마는 아니지만 어쨌든 게임을 주제로 한) 등 대부분의 작품들도 평도 좋고 흥행도 좋았다. 현재 촬영중인 한중그룹인 우주소녀의 성소의 드라마도 E스포츠 드라마라고 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스포츠가 들어가면서 성장하는 맛이 있어 어느정도 재미가 보장되는 것 같다.
[주연배우]
왕이보 / 왕자선
이 드라마를 본건 진정열의 주연을 맡았던 왕이보가 나왔기 때문이었는데, 왕이보 영상집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멋있게 나왔다. 클리셰의 스토리는 스킵하고 그저 왕이보의 미모를 감상하는데 35화를 모두 쏟아도 될 정도였다. 이 때 촬영할 때 매일 야식으로 훠궈를 먹어서 나중에는 살이 쪘다는데 ㅋㅋㅋ 그건 조금 보였다. 배니도 세계지전이 진정령보다 더 먼저 방영을 해서 (촬영은 진정령보다 나중에 했지만) 높은 인기를 얻기 전 작품이라 중국 내에서 흥행하지는 않았지만 예쁜 색감, 예쁜 미모를 보기 좋은 드라마였던 것 같다.
왕자선은 이전에 량화일타타에서 나온 것을 먼저 봤었는데, 그 때보다는 좀 더 살이 빠진 것 같다. 량화일타타에서는 꾸미는 걸 모르는 수영선수로 나왔었는데 여기서는 예쁜 BJ로 나와서인지 더 예쁜 모습을 보여줬지만, 코디는 왜때문에 그렇죠?
중국은 언제 방영이 잡힐지 몰라 협찬을 받기 어려워 배우가 직접 준비한다는데, 찰떡같이 예쁜 착장이었던 왕이보에 비해서 여주의 옷은 너무 안예뻣어 ㅠㅠ 게다가 중간에 머리를 갑자기 틀어올려 똥머리를! 왜 예쁜 얼굴을 그렇게 만드나... 싶긴했지만..
그래도 인스타나 이런데서 보면 본판은 참 예쁜 배우 인것 같다.
(근데, 내하BOSS요취하의 여주랑 넘 닮은 것 같다..)
배니도 세계지전은 현재 KT시즌과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나중에 더 많은 스트리밍플랫폼에 풀릴 것 같다고 하니 구매가 부담되면 존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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