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적, 열애적] 중드 현대 로맨스 드라마 추천

오랜만에 추천하는 중국 현대극 드라마, 

2019년을 뜨것게 달궜던 양쯔, 이현 주연의 친애적, 열애적이다.

작년 또다른 인기드라마 진정령과는 다른 로맨스 현대극 친애적, 열애적을 리뷰한다!

 

친애적, 열애적

친애적, 열애적은 최고의 여자배우 양쯔와 이현(리시엔)이 주연을 맡았다. 

중드를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현은 처음 보았지만, 

뭔가 남성미가 있고 목소리가 허스키한? 성인남성의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전작들을 보면 고장극을 했던데 

그것보다 훨씬 이런 능력있는 현대 남자주인공이 어울리는 듯 하다.

 

 

[줄거리]

 

양쯔는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학교를 일찍 들어간 수재이자

인터넷에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가수로 나온다.

현재 나이는 99년생(양쯔 실제 나이가 92년생인데..)이지만

벌써 컴퓨터 공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사실 처음 나래이션이 문젠지 번역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맨 처음 나오는 나래이션 때문에 

나는 양쯔(통녠 역)가 이현(한상옌 역)을 원래부터 알고 팬처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

 

친척이 운영하는 PC방 알바를 대신 봐주는데 

그 때 손님으로 온 이현(한상옌)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는 설정이다.

 그 이후 광저우에 팬싸인회차 간 곳에서 

우연히 양쯔는 이현을 보게되고 어쩌다 오해가 생겨 

이현의 여자친구로 오해를 받게 된다.

 

이현(한상옌)은 89년생에 극 중 

CTF라는 종목의 전직 프로게이머로 나온다. 

CTF는 해킹을 통해서 팀끼리 경쟁하여 상대방을 이기는 게임인데, 

롤같은 게임이 아니라 프로그래밍 싸움이여서 어떤 원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실제로 존재하는 종목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거의 신급 프로게이머였지만 갑작스러운 해체로 

한상옌은 따로 자신의 팀을 구성하게 되고 현재는 K&K라는 팀을 코치하고 있다. 

 

 

양쯔(통녠)와 이현(한상옌)의 우연은 또 있었는데, 

양쯔네 부모님과 이현의 할아버지가 서로 아는 사이여서 

양쯔의 사촌언니와 이현의 선자리에서 가족끼리 다함께 만나게 된다. 

그자리에서 양쯔는 또 이현의 여자친구라는 오해를 받게 된다.

이현(한상옌)은 정말 머릿속에 팀, 프로게이밍, 우승밖에 없기 때문에 

여자도 한번도 만나보지 않았고 만날 생각도 없는데 

갑작스럽게 자신이 좋다는 통녠을 만나 변하게 되는 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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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쯔와 이현

 

양쯔야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데, 

특히 이런 순수한 캐릭터 연기를 정말 잘하는 것 같다. 

가끔씩 연기를 너무 잘해서인가 오바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러한 과하지 않은 배역을 만날 때에 양쯔의 연기력이 더 돋보이는 것 같다. 

향밀도 그렇고 친애적, 열애적도 그렇고! 

이현(한상옌)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보았지만, 

역할자체가 그렇다지만 너무 인상쓰고 있는 모습만 나와서 편하지만은 않았는데, 

그래도 나중에는 좀 더 역할에 녹아든 느낌이다. 

큰키, 잘생김, 좋은 피지컬로 그나마 멋있는 남자주인공으로 어울렸던 것 같다. 

인상은 좀 빼는 걸로..^^


그러한 이현이 나중에는 정말 오글거리는 통녠바라기가 되지만, 

이러한 유치함이 또 중드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도 꽤 약한 중드 현대극 중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드라마인 것 같다. 

친애적, 열애적은 웨이브(WAVE)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올해엔 양쯔와 진정령의 주인공이었던 샤오잔이 

의학드라마+로맨스로 만난다는데 얼른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