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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시내까지 르버스로 가기 & 탑승후기 본문
파리 공항에 도착한 뒤, 바로 숙소로 가기 위해서 파리 시내로 들어가야 한다. 지하철, 버스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내가 선택한 방법은 버스로 가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안전해서! 동행인 언니가 이전에 파리에 왔을 때에 지하철 내에 부랑자가 너무 많았고 잠깐 부딪혔는데 주머니의 핸드폰을 훔쳐간 기억이 있어, 지하철은 정말 비추한다고 하여 버스를 알아보게 되었다. 게다가 파리에 왔는데 바깥 풍경을 좀 보면서 시내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였다.
시내로 가는 버스 중 하나인 르버스가 개선문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르버스(Le Bus)를 탄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 르 버스 타고 파리시내(개선문)으로 가기 & 탑승 후기
운영시간 - 오전 5:45 ~ 오후 11시 (30분 간격)
노선 –
-Terminal 2EF : 도착장 E8/F9 게이트
-Terminal 2ACD: 도착장 C10 게이트
-Terminal 1: 도착장 게이트 32
구매 – 인터넷 구매 혹은 현장 구매 가능
▼ 르버스 홈페이지
가격 – 개선문 가는 Line 2는 18유로
이 외에도 3인 이상 그룹 구매 시 할인, 야간 할인 등 할인 티켓이 있다.
공항에 도착해서 길을 따라서 쭉쭉 들어간다.
나의 경우 로마에서 파리로 들어간 경우였는데, 이럴 경우 같은 EU지역이기 때문에 따로 출국심사는 없다. 바로 짐을 찾고 입국을 하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내 짐은 1번으로 나옴!! 에어프랑스 만세!!)
공항에서 길을 찾을 때에는 꼭 위의 안내문을 볼 것!
위의 Le Bus Direct라고 적힌 르버스 로고를 보고 따라간다.
따라가다 보면 르버스 구매 티켓박스가 있고, 위에 언제 차들이 오는지 볼 수 있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개선문까지 가는 노선은 초록색의 Line 2번이다.
위에 보면 8분뒤 온다고 되어 있어 부리나케 티켓을 사고 정류장에서 기다렸다.
현장에서 사서 그런지 기존 가격보다 1유로 더 붙어서 19유로에 구매하였다. 요 티켓을 가지고 정류장에 있으면 된다.
버스가 도착하였는데, 직원이 오더니 이 버스 에펠탑&상제리제 안 간다고 하면서 다음 꺼 타라고 했다. 나를 포함한 몇몇의 관광객(한국인)들이 또 다음 차를 기다렸고, 다음 차는 또 에펠탑은 안 가고 샹젤리제는 간다면서 나를 태웠다. 분명 노선에는 에펠탑까지 간다고는 나와 있지만 때에 따라서 노선이 계속 바뀌는 것 같았다.
정확하게는 항상 직원에게 물어보고 타자!
짐은 직원이 아래에 넣어줬고 나는 몸만 버스에 탔다. 버스는 엄청나게 깨끗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편하게 풍경을 보며 갈 수 있기 때문에, 만족하며 출발했다.
내린 곳은 개선문이 바로 보이는 곳에 내렸다.
이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가서 파리여행을 제대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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