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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싸이콘서트 후기, 팁ㅣ2일차(22일 공연) 본문
그렇다.. 어찌저찌 살아는 돌아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여태까지 가본 콘서트중 제일 재미있고, 미친듯이 놀았다!!!
2018년 싸이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밤샘각 #스탠딩 22일 공연 후기 Start★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올림픽공원역 내려서 걸어서 5분이면 간다!! 지하철 - 올림픽 공원역 걸어서 오기
택시 - 주차장 20분내로 나가면 무료!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와서 체조경기장 앞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내리세요~ 날이 추우니까!
#준비물
1) 반팔 옷 + 가디건 + 운동화
밖은 추우니까 가디건을 입고 있다가 안으로 들어가면 가디건 허리춤으로 두르고 반팔로 변신! 많은 후기에서 읽었게지만, 정말 안을 따뜻하다. 들어가자마자 덥다고 느낄 정도 반팔입으면 딱 적당! 가디건에 반팔 입으면 콘서트 복장으로는 완벽하다! 거기다 신발은 꼭 운동화 하자.. 진심 5시간 서있으려면 죽어난다.
2) 물!!!!!!!!!!!!!!!!
물!!!!!!!!!! 뛰노는데 너무 힘들다... 물은 꼭 준비하기!! 앵콜쯤 되면 스텝들이 물도 나눠주긴 한다. 그러므로 큰 용량도 필요없고 250ml같은 작은 사이즈의 물을 준비하면 들고 뛰기에도 딱 적당할 것 같다!
3) 소지품은 무조건 가볍게
정말 신나는 곡들이 많이 많이 뛴다. 그리고 뛸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없이 싸이가 말하지만 겁나 힘드나 집에가서 쉬다보면 아 .. 아까 더뛸걸 하는 생각이 든다. 고로 뛸때 무겁지 않도록 !! 소지품은 무조건 가볍게 나는 핸드폰,물은 손에쥐고 바지주머니에는 카드만 넣고 뛰었다. 그러니까 딱 좋았음!!
4) 들어가기 전 일찍 도착해서 먹기
싸이공연은 체력싸움.. 들어가기 전에 뭘 먹어도 들어가서 놀다보면 후반부에는 배가 고프다. 들어가기 전 체조경기장 앞에는 떡볶이, 오뎅, 닭꼬치 파는 곳이 있다.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면 그곳에서라도 먹기!!
4) 소지품 맡기려면 최대한 빨리 맡기기!
우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뭐좀 먹고 옷맡기려 했는데, 소지품보관대가 다 차서 이제 못맡긴다고 한다. 생각보다 되게 협소하다.. ㅜㅜ 우리는 스탠딩이었기에 결국 짐을 둔촌동역까지 택시타고가서 역내 보관함에 맡기고 다시 택시타고 와서 공연을 보았다. 혹시 자차를 가지고 올 수 있다면 차라리 차에 맡겨 놓는것이 매우 좋을 것 같다. (대신 새벽에 엄청~~~ 추웠기 때문에, 둔촌동까지 가는데 죽을뻔 했다..)
5) 미/친/듯/이 놀자!!!
싸이의 히트곡은 정말 신나는 곡들도 많고 감동적인 곡들도 많다. 가서 빼지 말고 신나게 춤추고 뛰고 노래부르자!!!!!!!!!!!!!!!!! 덕분에 근육통을 얻어 다음날 일어나지 못할 뻔 했지만 정말 그만큼 값지고 신난 경험이었다.
하지만 내년 싸콘도 다 갈꺼다. 진심 너무너무너무너무 X 1000000000 재미있었다!~!!
#공연후기
싸이의 다양한 히트곡들로 지루할 틈이 없었다. 기본적으로 2~3곡에 멘트로 쉬는데, 관객도 싸이도 5시간을 달려야하는 힘든 공연이기 때문에 이렇게 중간중간 쉬어주는게 너무 감사하다 ㅋㅋㅋㅋ 그리고 40분정도마다 게스트가 나오는데 총 3팀! 22일 공연에는 어반자카파 - 헤이즈 - 다이나믹듀오가 나왔다. 어반자카파랑 헤이즈는 발라드라서 감상하면서 들었지만, 다듀는 진짜 미친듯이 놀고 갔다. ㅋㅋㅋㅋ
그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관객들! 광(狂)객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모두 열려있고 놀 준비가 된 사람들이었다. 다 미친듯이 놀고 스탠딩도 서로 각자의 공간을 잡고 서로 너무 밀지도 않고 즐기는 좋은 관객들이었다! 게다가 단합심 최고 bb 싸이가 물먹는 것도 소리질러주고 박수쳐주고 ㅋㅋㅋ 정말 싸이가 아이돌한테나 그러는 건줄 알았는데 오늘 정말 최고라고 말할 정도로 정말 즐거운 관객들이었다! 정말 후회없는 싸이 공연!!! 진짜 마음껏 뛰고 부르고 놀다와야 제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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