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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지팡이 - 죽음의 성물 지팡이 본문
해리포터를 너무 사랑하는 나에게 버킷리스트가 하나 있다면 바로 플로리다에 있는 해리포터 호그스미드와 다이애건 앨리 마을에 가는것이다. 사실 4년전 갈 기회가 있었고, 미국 땅까지 밟았지만.. 도착하자마자 고열에 시달리는 바람에 올랜도 까지 가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이미 올랜도에서 나를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부탁이라곤, 이 해리포터 지팡이를 사달라고 하는 것이 전부였다. ㅋㅋ 지팡이가 꽤 길어 침대 위에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 아마 손~팔꿈치 보다 살짝 긴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상자를 열면 지팡이와 설명서 같은게 있다.
내가 구매한 것은 덤블도어 지팡이로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중 1개이다. 딱총나무 지팡이 / 마법사의 돌 / 투명망토를 모두 소유한 사람은 불사신이 된다라는 삼형제 이야기의 전설에 따라 죽음의 성물 Part2에서 마지막에 해리가 볼드모트에게 아바다 케다브라 주문을 맞고도 죽음의 성물 3가지 모두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 또한 해리포터 팬들이라면 모두 안타까워할 스네이프 교수의 죽음도 볼드모트가 이 지팡이를 소유하기 위해 죽였었다. 그만큼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굉장한 의미를 차지한다.
몇년 전 올랜도의 해리포터 마을이 리뉴얼되어 지팡이에 있는 이 센서로 마을 내에서 여러 마법(?)을 부릴 수 있다고 한다. 직접 가서 체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후기들을 읽어보면 지팡이 앞의 이 센서에 따라서 해당 표시가 있는 지점에서 주문대로 지팡이를 휘두르면 센서가 작동을 하여 불이 켜지고 꺼지고, 분수가 터지고 하는 마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부분은 정말 내가 꼭 올랜도를 가야하는 이유가 되었으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에 가서 새로운 지팡이를 사서 잔뜩 체험해 보고 올 요량이다. 안에 동봉된 설명서에는 아래와 같이 마법별 지팡이 휘두르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윙 가디움 레비 오우사~
영화에서 깃털을 공중에 띄우는 마법으로 등장했엇는데, 그 때 론이 발음을 잘못해서 똑부러진 헤르미온느가 발음을 정정해주던 모습이 생생하다. 여기에 소개된 마법들이 올랜도 해리포터 마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법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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