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로마 트레비분수 동전의 의미, 항아리의 의미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 트레비 분수(Trevi Fountain)! 트레비 분수는 세갈랫길이 합쳐진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로마의 관광명소이다. 판테온에서 매우 가까워 판테온 -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광장 - 나보다 광장 순으로 많이들 코스를 잡는다.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

 보정을 하나도 하지 않아도 너무나 예쁜 트레비 분수! 너무나 그림같은 모습에 그리고 좁은 길목에 있어서 분수 소리가커서 더 웅장해 보이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생각보다 분수대가 하얘서 멋이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푸르고 멋진 하늘과 함께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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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비 분수(Trevi) 동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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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분수 동전의 의미

트레비 분수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동전을 던진 것 처럼 몇번을 던지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진다. 동전을 던지는 폼은 우선 분수대에서 뒤를 돌아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는 것이다. 1번 던지면 _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2번 던지면 _ 사랑이 이루어지고 3번 던지면 _ 연인과 헤어진다는 속설 이 모든 동전의 의미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분수 앞에서 동전을 던진다. 가끔씩 분수대를 가면 물이 없을 때가 있는데, 그건 청소날이어서 동전을 수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깨끗한 물이라서 안의 동전들이 다 들여다 보이는 트레비 분수! 동전 뿐만 아니라 분수의 조각상 중 항아리에 담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다. 항아리는 바로 트레비 분수의 오른쪽에 조각되어 있다. 사진상으로 잘 안보이긴하지만 ㅠㅠ 아래 빨간색 동그라미가 쳐진 곳으로 분수 외벽에 있다.

 

트레비 분수 항아리의 의미

이 항아리의 바로 앞에 파란색 가게가 있는데, 이곳은 예전에 이발소였다고 한다. 예전에 이 이발소의 주인이 트레비 분수의 조각가에게 이게 예술이냐는 둥 조각을 못한다는 둥 여러 막말들을 했다고 한다. 화가난 조각가가 평생 트레비 분수를 볼 수 없도록 해주겠다며, 초기의 디자인에는 없는 항아리를 이발소 바로 앞에 크게 조각하였다. 결국 이 전세계적인 명소 트레비 분수를 이발소에서는 전혀 볼 수가 없게 되었다는 에피소드! 트레비 분수에서 나는 동전을 2개 ('ㅅ')던졌는데, 아직 이루어지진 았았지만..... (_////_) 이미 던진만큼 속설이 맞기를 ㅎㅎㅎ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