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정보ㅣ베트남어 인사, 날씨, 옷차림, 교통정보 등 꿀팁 리뷰!

올해만 2번 다녀온 다낭, 그것도 3개월만에 다시 다녀와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또가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다낭만의 매력에 빠져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처음 다낭을 가기로 결정한 것은 순전히 수영하고 쉬러 갈 생각이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들보다 더 큰 다낭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낭의 매력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다녀온 다낭의 날씨와 옷차림 교통정보 등 다양한 꿀팁들을 리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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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여행 총 리뷰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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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 필요한 베트남어는?

사실 어딜 가든 그 나라의 인사와 감사인삿말은 외워가는 것이 좋다. 더 나아가 구매를 할 때 얼마에요? 깎아주세요 등등 간단한 여행용 언어를 배워가는 편이다. 하지만 다낭은?? 사실 베트남어를 공부할 필요가 많이 없다. 왜냐하면 다낭의 관광객의 대부분이 한국인인데다가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이 많아 대부분의 다낭사람들이 한국어를 먼저 구사하기 때문이다! 진짜 무엇을 구매할 때에도 다낭 사람들이 '이거 삼만동~ 천오백원~"이러면서 한국말로 베트남 가격과 한국 원가격을 말해주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는 우리가 먼저 말해주도록 하자!

안녕하세요? ▶ 씬차-오(씬짜-오)

감사합니다 ▶ 깜언-

씬차-오 혹은 씬짜-오라고 들리기도 하는데, 몇 번 베트남 사람들이 말하는 걸 보면 억양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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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화폐(동) 빠르게 한국 원가격으로 계산하는 방법은?

베트남의 화폐가 상당히 큰편이다. 그래서 처음엔 엇 너무 비싼건가.. 싶다가도 한국돈으로 계산해보면 상당히 저렴한 것을 확인하게 된다. 엔화와 같이 뒤에 0만붙이면 한국 돈이 되면 훨씬 계산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베트남 환율!

이 방법을 통하면 더 쉽게 계산할 수 있다. 베트남 가격(동)에서 위에 0을 떼고 ÷2를하면 한국돈!

예를 들어 내가 사려는 모자가 30만동이라고 하면 300,000에서 위의 0을 떼고(3만) 여기에서 나누기 2를하면 (만오천) 만오천원이라는 가격이 나온다!

150,000(십오만)동 ▷ 15,000 ▶ 7,500원

35,000(삼만오천)동 ▷3,500 ▶ 1,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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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여행, 날씨와 옷차림은?

베트남 다낭 1월 날씨 : 베트남의 1월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다. 낮에는 조금 햇볕이 뜨겁지만 그렇다고 해서 못 걸어 다닐 정도는 아니고, 약간 땀이 나면서 걸을 수 있는 정도? (내가 민소매+짧은 바지를 입었다는 가정 하에)

햇빛은 강렬하니 선글라스는 필수이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가디건을 입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추울 수 있으니! >< 꼭 가디건을 챙겨가야 한다. 정말 1월은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베트남 다낭 5월 날씨 : 베트남이 겨울부터 4월까지는 매우 좋은 날씨를 선보이고 5월부터는 건기 + 더위가 찾아온다. 다행히 내가 갔을 때에는 5월 극초였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싶었지만 낮에는 정말 정말 덥다! ㅜㅜ 5분만 걸어도 땀이 흠뻑! 지금보다 더 더워질 7~8월에는 정말 힘들 것 같다. 무조건! 시원한 옷차림과 너무 더운 낮엔 물놀이를 하면서 쉬는게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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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다낭 교통수단은 Grab으로 택시잡자!

다낭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Grab으로 택시를 잡아도 단거리는 한화로 1000원정도 장거리는 6-7000원정도 나온다. 다낭 길가에서 택시를 잡는 경우에는 요금이 더 나올 수 있으니, 안전한 그랩을 이용하자! 그랩은 핸드폰번호로 미리 코드번호를 받아 인증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먼저 연결해 놓고 다낭으로 떠나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 하려 할 때 현지 유심을 사용하게 되면 인증이 안되기 때문이다! 만약 그랩이 잡히지 않는 곳이라면 (가끔 유동인원이 너무 많은 곳이거나, 너무 없는 곳에서 잡히지 않기도 한다) 택시 중에 가급적 흰색택시를 이용하자! 흰색택시도 없으면 그린정도, 흰색이 퍼블릭 택시여서 가장 믿을만 하다고 한다. 실제로 첫 여행에서는 그랩을 이용하지 않고 흰색&그린색 택시만 이용해서 여행을 했었고 돌아가는 거 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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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여행 알아두면 2배 좋고 편한 꿀팁들!

① 다낭여행 꼭 다낭명절은 피하자.

다낭에는 우리나라 설처럼 뗏이라는 새해명절이 있다. 연휴가 10일정도로 최대의 연휴인데, 이기간동안에는 상점들도 문을 많이 닫기도 하고 또 인건비가 비싸 가격들이 2배 이상 뛰곤한다. 어이없게도 이 기간에 가게된 우리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가고 싶었던 가게들이 문을 닫은 것을 보게 되었다.ㅜ 혹시 1~2월중에 가게 된다면 꼭 뗏 명절일을 확인하고 피하자!

② 가격은 최대한 깎자!

솔직히 나는 가격을 잘 깎지 못하는 성격인데.. 정말 외국관광객에게 덤탱이 엄청많이 한다! 그리곤 우리도 돈없다, 이정도 이상은 안된다 이러면서 우는 시늉에 넘어가 그가격에 계산했지만 바로 옆 가게에서 똑같은 물건을 1/3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많이 깎으면 속상한척하겠지만 넘어가지 말고 그대로 원하는 가격을 시원하게 부르고 안된다 하면 바로 나와라! 그러면 얼마 원하냐고 계산기를 들이밀것이다.

③ 맛집을 원한다면 K-Mart 있는 길로 가자!

구글 지도를 보면 K-Mart라는 한국식료품 판매점이 있는데 이 주변이 모두 맛집이다!

K-Mart 주변 맛집

이곳에서 미케비치쪽으로 난 음식점들은 모두 맛있다. 만약 맛있는걸 먹고 싶다면 이쪽 길로 당장 오자!

 ④ 스파예약은 카톡으로 하자!

다낭에 있는 웬만한 스파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카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해 예약을 받는 곳이 많은데, 카톡을 통해서 편하게 예약하면 할인을 해주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