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맛집추천 마담란 후기, 맛있었던 메뉴추천!

마담란

다낭에 갈때마다 먹었던 맛집!
현지 여행사를 하고 계신 분들께 여쭈어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맛집이기도 하다.
마담란은 아지트 스파, 노보텔 호텔과도 가까워 그 거리에서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여름에는......-┏)

 

 

■ 마담란 (MADANE LAN)

마담란 위치

주소 : 4 Bạch Đằng,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현지번호 : +84 90 569 75 55
영업시간 : 오전 6시~오후 10시

 

▼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madame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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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마담란을 갈 생각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마담란은 '관광객'에게 유명한 맛집이었기 때문이다.
관광객에게 유명한 식당보다는 현지 식당을 가고 싶었지만,
이곳에서 여행사를 하시는 친구 아버님께 여쭤보니 그래도 여기 한 번 가볼만 하다고 하시더라.

 

현지식당은 오히려 비위생적인 곳들이 많아서 그냥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하셨다.
게다가 마담란 아지트 스파와도 매우 가까워,
스파를 기다리면서 방문하였다.

 

일단 입구 자체가 눈에 띄고 강가에 있어서 그런지 운치가 있어 보였다.
주변에는 물론 택시들이 손님을 태우기 위해서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입구에서 직원분이 맞이해주시고, 자리를 안내해 준다.

 

들어가서 놀라지 마셔라.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안에 정말 많은 테이블과 자리가 있다.
그래서 사람이 많다고 해서 기다리거나 하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이렇게 복잡한 테이블 가운데에서 우리의 주문이 잘 도착될까가 걱정되었을 정도였다.

 

자리에 앉고 나서 메뉴를 펼쳐보는데 또 놀라지 마셔라.
엄청 많은 메뉴가 나를 반기고 있다.
가짓수는 정말 어마어마했는데,
에피타니저, 국수, 메인디쉬, 해산물, 고기, 튀김, 롤, 샐러드, 디저트 등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누구나 원하는 음식을 고르기 좋다.

마담란에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먹었는데, 사실 대부분의 음식들이 무난해서
주문해도 크게 나쁘거나 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음식류를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몇가지 음식들이 있다.

 

 

 

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
동남아에서 무조건 먹어봐야하는 모닝글로리,
처음에는 시금치무침 뭐야 이거 이렇게 생각하였지만 어느샌가 중독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피쉬소스 샐러드
동남아 특유의 피쉬소스가 들어간 샐러드,
방콕의 유명한 샐러드 쏨땀같으면서 같이주는 새우과자에 올려먹으면 더 꿀맛이다.

 

오징어구이
요거는 사실 베안레스토랑의 오징어를 먹고 나서 요거 한 번 시켜볼까 하고 시킨건데
예상외로 매우 꿀맛이었다.
오징어구이 종류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칠리 베이비 스퀴드로 꼭 추천한다.
야들야들한거를 칠리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쌀국수
사실 현지에 사시는 한국분들도 다 인정하는 내용인데,
다낭의 쌀국수는 한국보다 엄청 맛있지 않다.
오히려 더욱 국물의 진한맛을 살린 한국에서 먹는게 훨씬 맛있다고..

 

베트남 전체의 쌀국수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국물이 엄청 진하지는 않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쌀국수 맛에 길들여져 있다면

현지의 쌀국수가 엄청 맛있지 않을 것이다

 

다낭에는 먹을거리 특히 해산물과 고기가 정말 저렴하고 맛있다.
쌀국수는 한번정도 먹어보고 오히려 다른 일정에 맛난것을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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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란에서는 항상 3~4명이가서 5~6개의 음식을 시켜먹는다.

배터지게 먹고 싶은거 먹고 나서 나오는 금액은 거의 한화로 5만원이 넘지 않는다.

디쉬를 좀 더 시키면 5만원 조금 넘을 정도?

 

한국에서 이정도 시키도 돈을 내려면 2배는 내야하는데,

다낭의의 물가에 다시 한 번 Cheers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