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쿠아리움 가격, 시간, 후기보기

대구 아쿠아리움

어렸을 때 가서 재밌게 봤던 아쿠아리움.

커서 갈 생각은 정말 1도 없었는데,

성인이 되서 가는 아쿠아리움은 느낌이 다르다는 주변 지인의 말에

오랜만에 아쿠아리움을 가보았다.

 

마침 갔던 대구 신세계백화점의 9층에 대구 아쿠아리움이 있어

바로 가보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지만,

대부분이 평일에만 쓸 수 있어서 그냥 조금 돈을 주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점심을 먹은 대구 신세계백화점 토끼정 입구에서 아쿠아리움 30% 할인권을 받아서,

이것을 사용해서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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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아쿠아리움

주소 : 대구시 동구 동부로 149(신천동)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운영시간 : 평일(월~목) 오전 11시~오후 8시 / 주말(금~일,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

휴관일 : 백화점 휴관일

 

이용요금 : 

구분	개인	단체
성인	27,000원	16,000원
청소년	25,000원
어린이	23,000원

 

# 13세 이하는 부모동반시 입장가능

# 단체는 20인 이상시 적용

# 관람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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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처음에는 수조에 담겨 있는 물고기들을 관람하게 된다.

 

 

조그마한 물고기부터 신기한 물고기들까지,

담수어들을 보면서 신기한 것들을 지나쳐 나가면, 체험존이 기다리고 있다.

 

 

 

라쿤의 재롱잔치도 보면서 지나가면 토끼와 다람쥐 기니피그들이 있는데,

직접 당근을 사서 먹여 볼 수도 있다.

 

토끼들도 기니피그들도 모두 당근을 좋아해서 조그마한 구멍에 당근을 넣고 기다리면

쪼르르와서 냠냠 먹는다.

너무 귀여워서 영상으로 담아두었지만,

너무 우쭈쭈하는 목소리가 커서 ;;

영상공개는 불가.

 

 

 

 

아쿠아리움에 오면 언제나 기대되는 동물

바로 펭귄이다.

 

뒤뚱뒤뚱,

날이 더운데도 모두들 물 밖에 있었는데

아쿠아리스트가 물을 펭귄들에게 뿌리자 

부리나케 물속으로 들어갔다.

 

투명한 수조라서 펭귄들이 헤엄치는 모습들이 다 보인다.

 

 

 

 

 

 

이 곳은 바로 국내 최초의

천장수조라고 한다.

 

안내 브로셔에는 은하수를 옮겨 놓은 듯하다며,

하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서 다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놓았는데,

 

실제로 보면 수조 구조물이 보기좋지 않아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다.

 

그래도 밑에 의자들이 있어서 두런두런

쉬고 가는 듯 했다.

 

 

아쿠아리움 이벤트 시간

 

아쿠아리움에서는 여러 체험들과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가장 메인 이벤트는 바로 메인 수조에서 진행되는 푸른 바다의 인어 공연이지 않을까 싶다.

 

메인 수조에 인어공주와 2명의 댄서가 함께 수중 공연을 펼치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좁아서 미리 가서 앉아 있어야 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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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가본 아쿠아리움은 매우 좋았지만,

대구 아쿠아리움 자체가 너무 작았고 내가 생각했던 해저터널 등이 없는 작은 규모라서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오랜만의 동심을 불러 일으키기에는 매우 충분했다.

가족끼리 다녀오기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