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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특급 하루카 vs 라피트 열차 비교 / 플랫폼에서 열차보는 법

모어베러 2018. 10. 15. 11:03

일본여행을 준비하면서 열차는 이동중에 꼭 타야하는 것이기에, 공항에서 시내 / 교토로 들어가는 2개의 열차를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라피트


◈ 라피트 - 간사이공항과 난바역(오사카) 간의 왕복 또는 편도티켓 제공

 

라피트

3곳의 정차역에서 내릴 수 있다. 열차내에 와이파이도 가능하고, 찾아보니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다고 한다.

간사이공항, 린쿠타운, 이즈미사노, 기시와다, 사카이, 텐가차야, 신이마미야, 난바역

 

라피트 노선도

# 가격
▶ 슈퍼시트 : ¥1,340 / 레귤러 시트 ¥1,130 (미리 한국에서 구매하면 11,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1호차부터 6호차까지 운행하고, 5/6이 슈퍼, 1~4가 레귤러 시트이다.

슈퍼시트, 레귤러시트

 # 운행
간사이 공항 -> 난바  - 38분 소요  - 6:52 ~ 23:00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

난바 -> 간사이 공항  - 38분 소요  - 6:00~22:00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

# 티켓 구매

국내의 많은 대행사에서 라피트 왕복 혹은 편도 이용권을 판매하는데, 이것은 교환권이므로 반드시 실물티켓으로 교환해야 한다.

난카이 공항에서 교환하기

 

난카이 공항 교환

간사이 공항의 2층으로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면 열차 티켓매표소와 개찰구가 있다. 티켓교환소에서 교환 후 뒤를 돌면 바로 티켓개찰구가 있다.

 

 

난바역에서 교환하기

 

난바역 교환
난바역

난바역의 2층에 중앙개찰구쪽에 이 서비스 센터에서 티켓을 교환한 다음 열차를 탈 수 있다.

 

 

# 실물 교환권

 

 

교환권

 

 

지난주에 받은 따끈따끈한 교환권! 교환원에는 유효기한이 적혀 있고, 써있는 대로 2020년 10월 14일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 옆에 2018.4~2018.9는 발행시기이다.

 

 


# 특급 하루카


◈ 특급 하루카 - 간사이공항 - 교토ㆍ오사카ㆍ고베ㆍ나라 간의 왕복 또는 편도티켓 제공, 역시나 차량 내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난카이 간사이 공항역 → 덴노지역 → 신오사카역 → 교토역

 

특급하루카

라피트는 노랑색 선이고, 특급하루카는 파란색 선이다.

 

# 가격
▶ 편도 : ¥2,850 (미리 한국에서 구매하면 16,000원정도로 구매할 수 있다)

# 운행
간사이 공항 -> 교토  - 75분 소요  - 6:30 ~ 22:16까지 약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

교토 -> 간사이 공항  - 75분 소요  - 5:45~20:30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

# 티켓 구매

많은 대행사들이 실물티켓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하루카는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이므로 이 티켓을 들고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특급하루카


 

열차 알아보는 법

 


◆ 플랫폼에서 열차 알아보는 방법 ◆


일본에는 1개의 플랫폼에 여러 열차가 다니고 있다. 다른 행선지의 열차 뿐만 아니라 같은 행선지의 열차이지만 급행과 일반열차로 나뉘어 들어오기 때문에, 이를 알아보면 더욱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일본어로 표기된 경우에는 아래의 열차분류를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普通 - 보통 (Local)
準急 - 준급 (Semi Express)
快速 - 쾌속 (Rapid)
急行 - 급행 (Express)
特急 - 특급 (Limited Express)

보통에서 특급으로 갈수록 정차역이 더 적다고 보면 된다! JR이냐 사철이냐에 따라서 사용되는 단어는 다를 수 있으나 이정도만 알아도 열차를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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