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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다낭여행 관광지, 볼거리 추천 TOP 5! 본문
요즘 가장 뜨고 있는 휴양지는 다낭! 몇년 전까지만해도 들어보지도 못한 베트남의 작은 도시 다낭이 근 2년 전부터 갑작스럽게 좋다고 소문이 나면서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베트남 그리고 다낭의 가장 큰 매력은 물가이지 않을까! 저렴하다는 동남아에서도 정말 저렴한 물가인 베트남에는 5성급과 최고급 풀빌라 리조트도 말도 안되는 가격에 다녀올 수 있다. 그리고 세계적인 해변 미케비치까지, 다낭에서는 놀고 먹고 쉴 수 있는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 가족단위부터 신혼여행, 친구들끼리 함께 다녀올 수 있는 다낭에서 볼만한 관광지 5곳을 추천한다.
■ 호이안
호이안 야시장 운영시간 : 오후 5시~11시
호이안은 다낭의 근처에 있는 지역으로 다낭 시내에서 차를 타고 빠르면 30분만에 갈 수 있는 거리이다. 호이안은 구시가지(올드타운)라고 하는 베트남 고건축물들과 화려한 야경, 야시장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답고 역사적으로 많은 유적지가 남아있는 이 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일부 구시가지 지역을 들어가려면 돈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사람들이 많이 관광하는 곳은 투본강이 있는 곳이다. 투본강에서는 디즈니 애니매이션 영화 라푼젤에 나오는 것처럼, 배를 타고 풍등을 날릴 수 있는데 매월 음력 14일에는 항상 등불을 켜두어 야경을 즐기기 충분해진다.
투본강을 끼고 걷다보면 유명한 콩카페 호이안점도 있고, 강 옆에 많은 노상가게들이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강을 건너면 야시장을 볼 수 있는데, 강을 다 건너기 전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길을 건너면 아주 긴 야시장을 볼 수 있는데, 오후 5시부터 11시정도까지 한다고 한다. 이곳은 다낭 시내에 있는 3대 야시장보다도 훨씬 많은 점포와 음식거리, 물건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초콜릿+바나나 크레페는 정말 꼭 드셔보시길!
■ 바나힐
운영시간 : 오전 7시~10시
입장료 : 70만동(클룩에서 예매하면 더 저렴하다)
주의할 점 : 고산지대라서 정말 춥다. 여름에 가면 시원할 것 같은데, 나는 1월에 가서 덜덜떨다가 그곳에서 기모옷을 사입었다.
다낭 시내에서 20k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바나힐', 다낭의 대표적인 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다. 다낭에서 20km 떨어져 있으며, 베트남 기사님들이 속력을 많이 내지는 않기 때문에 4~50분 정도 걸린다.
바나힐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공군을 위해서 만들어진 휴양지라 유럽풍의 건물을과 마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2~30분정도 위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고산지대이다보니 춥다. 바나힐로 갈 수 있는 케이블카는 2개가 있는데 1개는 바나힐 직진, 그리고 다른 1개는 중간에 골든브릿지가 있는 곳에 정차하는 케이블이다. 골든브릿지는 손모양으로 들고 있는 전망대인데 반원으로 된 건물 밖으로 튀어나온 거리를 걸으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바나힐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 다보려면 1일은 족히 걸린다. 맵을 보고 가고 싶은 곳들을 골라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테마파크 답게 알파인코스터, 번지드롭, 범퍼카 등 여러 놀이기구를 탈 수도 있다. 특히 알파인코으터는 2개가 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이 많이 몰리니, 도착하자마자 일단 타고 시작하자!
■ 다낭대성당
입장 시간 : 월~토 오전 6시~오후5시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미사시간 : 월~토 오전, 오후 5시 / 일요일 2시간 간격
핑크성당이라고 불리는 다낭대성당! 위치는 한시장,콩카페 근처에 있어서 한시장에서 이어서 관람하기 매우 좋다. 다낭에 다녀왔다 하면 반드시 남겨야할 스팟장소. 이곳에서 사진 한 번이야말로 다낭을 추억할 수 있는 거리가 될 것이다. 다낭이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카톨릭 성당들이 곳곳에 있다. 실제 사람들이 미사를 지내는 성당이며 미사시간에는 성당출입이 불가하므로 피해서 방문하자.
■ 미케비치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라는 미케비치. 야자수와 푸르른 해변이 이곳이 휴양지임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마치 마이애미 비치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미케비치는 시내부터 호이안방면 부근까지 길어, 리조트에서도 시내 호텔에서도 미케비치를 즐길 수 있다. 고운 모래라서 신발을 벗고 산책을 다녀도 좋다. 그리고 선베드들과 파라솔도 있는데, 어느 곳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어느 곳은 돈을 내야 하니, 한 번 앉아보고 누가 다가온다 싶으면 그냥 일어나자.
■ 드래곤 브릿지
'용다리'라고 많이 말하는 드래곤 브릿지는 한시장에서 매우 가깝다. 서울의 강 한강과 이름이 똑같은 다낭의 한강에 있는 랜드마크로 밤, 낮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다낭의 야경으로도 보기 매우 좋은데, 주말 밤 9시부터 불꽃쇼도 있어서 불꽃쇼를 보고 가까운 손트라 야시장을 가기도 좋다. 드래곤 브릿지의 야경은 한강의 유람선에서도 볼 수 있다. 노보텔 호텔쪽에서 한강변으로 많은 유람선들이 승선을 기다리고 있으며, 9시 불쇼를 유람선에서 보고 싶다면 시작하기 30분전에 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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